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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강정보

소화 불량 vs 편두통

by 여우두목 2024. 2. 22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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머리가 아픈 것은 소화불량 때문일까?

10년이상 가끔 머리가 아픈 것은 소화가 안되어 머리가 아픈거라고 생각했다.

체한것 같은 느낌.

음식을 먹어도 위가 멈춰있는 것 같은 느낌.

환한 빛이 싫고, 어두운 곳이 더 편한

한쪽 머리가 묵직하게 아픈

속은 메스껍고,

온 세상이 머리아픈 것 말고는 생각이 안나는...

 

나중에 알았다.

편두통 증세라는걸.

요즘은 유튜브라는 좋은 매체가 있어

여러가지 건강 상식을 알 수 있다.

동영상을 하나 보다가 나와 똑같은 증상에 대해 이야기하는 걸 봤다.

나만 이렇게 아픈게 아니구나...위로가 되었다.

머리가 한번 아프기 시작하면 이틀동안 아픈 적도 있다.

잠을 푹 자야지만 풀리고, 왠만한 두통약은 듣지도 않는다.

약간의 전조증상(속이 답답하거나, 머리가 조금씩 아픈느낌) 초기에 약을 먹어야

심한 두통이 오는 걸 막을 수 있다.

요즘들어서는 이게 호르몬의 영향인것 같기도 하다.

 

얼마 전에는 장내에서 소화를 못시키는 음식을 먹으면 

비염이나 두통이 온다는 걸 알았다.

"지연성 알레르기 검사"라는게 있는데

사람에 따라 소화를 못시키는 음식이 있다.

그 음식을 먹으면 비염, 두통, 피부염 등이 생긴다는 거다.

평소에 너무 많이 먹었던 밀가루, 계란, 우유 등이 문제였다.

그래서, 매일 매일이 아팠던 거구나......

이유없이 이런 증상이 나타난다면

한번쯤 해보는 것도 좋은 것 같다.

비용은 좀 고가이지만,

내 몸에 대해서 알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예방이 되고 

위안이 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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